10일 오후 4시 제1전시실서 홍 작가 ‘난장’ 출판회도

▲ ‘세월오월’ 작품 설명회. <광주시립미술관 제공>
광주시립미술관은 홍성담 ‘세월오월’ 전시와 관련, 작가와의 만남 및 홍성담 작가의 샤먼리얼리즘 소설 ‘난장’ 출판기념회를 10일 오후 4시부터 미술관 본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립미술관이 주최하고 광주·전남작가회의와 출판사 에세이스트가 주관한다.

먼저 이날 오후 4시부터 미술관 본관 제1, 2전시실에서는 홍성담 작가가 세월호 3주기 추모전으로 개최되고 있는 ‘세월오월’ 전시 출품작품들을 전시실에서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작품 설명 후에는 홍성담 작가의 샤먼리얼리즘 소설 ‘난장’ 출판기념회가 이어서 진행된다.

홍성담 작가의 글과 그림인 소설 ‘난장’은 총 13장으로 구성됐으며 세월호 참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홍성담 작가와의 질의 응답시간이 준비되어 있으며, 김준태(시인), 박관서(시인), 나종영(시인), 김형수(소설가), 김종완(문학평론가), 이도윤(시인)씨가 소설 ‘난장’ 이야기를 펼치며, 서만재, 코키토 준코의 기타연주, 인디언 수니의 노래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미술관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및 출판기념회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홍성담 ‘세월오월’ 포스터를 무료 증정할 계획이다.

광주시립미술관은 “5월11일 ‘세월오월’전의 전시 종료를 앞두고 전시 작품을 홍성담 작가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유진 기자 seoyj@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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