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예술시장 별장프로젝트는 ‘소풍별장’을 주제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밤 11시까지 예술야시장을 개최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이뤄진다.

유별난 예술극장에서는 국악과 클래식, 인디밴드의 공연이 어우러져 5월 난장을 이끈다.

13일에는 광주시립 창극단의 풍물놀이와 무용, 본태의 클래식 공연, 인디밴드 소맥 필리핀 이주노동자 밴드의 노래공연이 준비된다.

20일에는 일심무악단의 국악공연과 뚜띠클래식의 클래식 향연, 오늘내일 밴드와 4tag 원어민교사 밴드의 연합공연이 펼쳐진다.

27일에는 하늘땅 두드림의 난타공연에 이어 러브클래식과 인드밴드 가로등뮤직이 나서 오월의 송가를 노래한다.

한평 갤러리에서는 ‘생명을 전하다’를 주제로 1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네 번째 전시회가 열린다.

추성희 큐레이터의 주관으로 김성하, 오연호, 김은택, 박새아, 유상근, 한종필 등 6명의 작가가 약동하는 생명의 힘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20일에는 빛고을 아우라가 쉼터에서 찾아가는 갤러리를 진행한다.

옴서감서 체험장에서는 주먹밥 나누기(13·20일), 죽간체험, 석고방향제 만들기(27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쉼터에서는 27일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책방간서치가 운영된다.

아트컬렉션샵 수작에서는 예술퍼포먼스(20일)와 예술인 간담회(27일)를 진행하고 아카이브 곰곰은 20일과 27일 지그문트 바우만의 ‘액체근대, 액체근대’를 텍스트 삼아 인문학 스터디를 진행한다.

한편, 별장프로젝트는 대인문화창작소 지음 입주작가 10개팀을 선정하고 5월부터 매월 개인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Let 美 in 공작소에 상반기 5명의 작가를 섭외해 대인예술시장 내에 신규벽화를 그리고 설치작품을 제작한다.

셀러스튜디오에는 상반기 5명의 공방작가가 입주해 대인예술시장 대표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양유진 기자 seoyj@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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