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포함, 초중 교감 등 학교폭력 예방 활동 교원들로 구성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19일 서부지원청 상황실에서 단위학교 학교폭력 및 위기학생에 대한 신속 대응과 지원 확대를 위해 초·중학교 교감, 수석교사, 교사, 변호사 등 11명으로 구성된 ‘서부 부르미’ 위촉식을 가졌다.

서부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등 학생 생활교육 관련 활동이 우수한 교원 가운데 현장 추천을 받아 ‘서부 부르미’를 초등·중등 2팀으로 구성했다.

단장이자 초등 부르미 팀장엔 유정종 미산초 교감을, 중등 부르미 팀장엔 양동안 영천중 교감을 위촉했다.

선발된 교원들은 학교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활동, 학생생활교육 동아리 운영, 학교폭력예방교육 양성기관 수료 등 다양한 활동 경력을 지녔다.

교권보호지원센터 이나연 변호사가 자문을 맡아 활동하며 담당 장학사들이 각 팀을 지원한다.

서부 부르미는 향후 서부 관내 초·중학교에서 학교폭력과 위기학생 발생 시 현장 맞춤형 컨설팅, 긴급 출동, 생활교육 지원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신속한 현장 지원을 위해 부르미 대표 전화(1644-9576)도 개설했다. 1644-9576을 누르고 1번을 누르면 본청부르미가, 2번은 서부초등부르미, 3번은 서부중등부르미가 연결된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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