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지수 `매우 나쁨’ 주의

 26일 광주·전남은 북서풍이 불어와 전날보다 기온이 다소 떨어질 전망이다. 하늘은 구름이 적고 화창하겠으나, 덕분에 자외선 지수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올라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바르는 편이 좋겠다.

 2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날 광주·전남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화창하겠다. 날이 맑은만큼 자외선 지수가 높아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다. 이날까지 서해안에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

 이날은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3도, 목포 14도, 여수 14도, 순천 13도, 나주 11도, 광양 13도, 흑산도 15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 24도, 목포 22도, 여수 24도, 순천 25도, 나주 23도, 광양 25도, 흑산도 22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27일 광주·전남은 계속해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양유진 기자 seoyj@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