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3일간 오픈 기념 페스티벌
즐길거리 가득 플리마켓 ‘발산하장’도

광주의 대표적 산동네였던 서구 발산마을이 도시 재생으로 새단장, 청춘발산마을로 오픈한다.

현대자동차그룹과 공공미술프리즘 주도로 진행돼온 청춘발산마을은 22일부터 3일간 오픈 기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청춘발산마을은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민관협력 도시재생 사업으로 마을 주민과 청년이 함께 협력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22일부터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2년간 진행된 마을 정비사업, 청년 기업 유치를 거쳐 이번에 공식 오픈하는 자리다.

22일 오전 9시에는 청춘발산마을 페스티벌 오픈 기념식이 개최되며, 오후 2시에는 ‘청춘발산마을을 통해 새로운 도시재생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도시재생 전문가 네트워킹 포럼이 진행된다.

또 23~24일 이틀간 오후 4시부터 9시까진 청춘발산마을의 대표격인 마을장터 플리마켓이 개최된다. ‘발산하장’이라 불리는 플리마켓는 다양한 먹거리와 아트상품 판매, 스페셜 공연과 마을전시회,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청춘발산마을인 청년팀들의 가게가 입주·오픈해 마을 페스티벌의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입주 청년팀들의 가게는 여기는오아시스야(카페), 프랜리(이야기사진관), 메모리살롱(라이브방송), 진지(고추장삽겹살 식당), 주부9단(분식 식당), 아우라팩토리(미술전시 및 아트상품판매), 표류(미술 카페), 발산상회(빈티지 소품샵 카페), 오타쿠연구소(미술 프로그램 및 오픈스튜디오) 등이다.

청춘발산마을 페스티벌의 자세한 내용은 청춘발산마을 홈페이지 www.balsanvillage.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유진 기자 seoyj@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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