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문예회관서…지역 발달장애인 소통의 장

▲ 지난해 열린 광주발달장애인복지증진대회 행사 모습.<광주지적장애인복지협회 제공>
(사)광주광역시지적장애인복지협회(회장 노미향)는 오는 11일 남구문예회관에서 ‘내가 제일 잘그림!’이라는 부제로 ‘제18회 광주광역시 발달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증진대회는 발달장애인관련기관·시설 등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350여명이 참석하여 기념식(발달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유공자 표창, 지적장애인권리선언문 낭독)을 갖는다.

이어 어울림 한마당이 진행돼 발달장애인 공연과 발달장애인이 직접 그린 그림전시회가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사회, 축사, 안내 등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하여 발달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어울림의 장이 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에게는 자부심 고취, 장애인복지유공자에게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이며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발달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올바른 인식 제공을 통한 지역복지 공동체가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062-653-8568
양유진 기자 seoyj@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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