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의류·가전·가구 등 최대 60% 할인

▲ 롯데백화점 광주점 8층 가전매장에서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가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프리미엄 가전, 가구를 포함한 50억 원 상당 물량의 다채로운 혼수 품목을 선보이며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8월11일부터 20일까지 각층에서 개최되는 ‘웨딩페어’로 주얼리, 의류, 가전, 가구, 홈패션 상품군이 참여하며 최대 60%까지 할인 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신혼 살림에 필요한 ‘리빙 20大 아이템전’, 집들이를 빛내줄 ‘유명 명품식기 페어’, 신랑신부를 더욱 빛나게 해줄 ‘주얼리 & 와치 상품전’이 준비되어 있다.

또 요즘 신혼부부들이 과거에 비해 가격은 다소 비싸더라도 우수한 기능성을 지닌 프리미엄급 가전·가구를 선호하는 추세를 반영해 8단계로 섬세하게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침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리클라이너 소파’, 정수·얼음 기능이나 음성인식 기술이 탑재된 멀티형 ‘냉장고’, 드럼과 통돌이 기능을 갖춘 ‘트윈워시’, 고성능의 ‘TV’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일부 식기 브랜드에서는 청첩장 소지 고객에게 10% 추가할인 혜택을 마련했으며, 브랜드 별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증정품 또는 롯데상품권을 드리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최상주 영업지원 팀장은 “최근에는 예단, 예물과 같은 의례적인 상품에 대한 지출보다는 실질적으로 삶에 활용할 수 있는 혼수 품목에 더욱 많은 투자를 하려는 것 같다”며 “이처럼 신혼 부부들의 집에 대한 투자의 소비 문화는 향후 더욱 강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그에 맞는 차별화된 웨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유진 기자 seoyj@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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