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을 그리는 타현’ 공연 모습. <광주시립창극단 제공>
광주시립창극단이(이하 시립창극단)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수시공연 ‘가을을 그리는 타현’을 진행한다.

시립창극단(예술감독 유영애)의 가을 첫 무대, ‘가을을 그리는 타현’은 가을의 풍류를 주제로 가·무·악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인다.

50여명의 시립창극단 예술단원들이 펼치는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민속예술을 감상 할 수 있는 공연으로, 시립창극단의 색깔을 더해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격정적이고 풍부한 선율이 흐르는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 ‘박종선류 아쟁 산조’,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 등의 산조 공연과, 신명나는 모듬북 협주곡 ‘타’, ‘쇠춤’, ‘소고춤’, ‘버꾸춤’ 등의 작품을 통해 국악의 다양한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유영애 예술감독은 “몸과 마음이 풍성한 가을의 정취 공연에 담아 전달하고 싶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가을밤의 풍류를 즐기고 국악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예매와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gjart.gwangju.go.kr), 문의(062-526-0363)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유진 기자 seoyj@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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