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대상 체험·민속공연·차례상차리기 체험 등 풍성

▲ 2015 ‘한가위 민속문화 한마당’. <광주시립미술관 제공>
광주광역시립민속박물관은 추석을 맞아 10월3일부터 6일까지 박물관 일원에서 ‘한가위 민속문화 한마당’을 운영한다.

이 기간 박물관 야외마당에서는 굴렁쇠 굴리기,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복잡한 차례상 진설법을 쉽게 배워볼 수 있는 차례상차리기 체험과 부스럼을 예방하기 위해 아이들이 자신의 나이 수만큼 밭고랑을 기어가는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추석 당일인 4일과 5일에는 사물놀이, 민요, 사자춤 등 신명나는 전통 민속공연도 관람객들의 흥을 돋을 예정이다. 또한 추석빔을 직접 입어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전통 한복입기 체험이 마련돼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우리 전통문화를 누리고 가족, 친지들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광주시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 김조윤(062-613-5366).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홈페이지 참조 http://gjfm.gwangju.go.kr
양유진 기자 seoyj@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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