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미술관 아카데미’ 20일 오후 3시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조진호)이 2018년 미술관 아카데미 두 번째 강의로 정금희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교수를 강사로 ‘인상주의와 후기인상주의’를 강의한다. 20일(금) 오후3시 광주시립미술관 대강당.

강사인 정금희 교수는 현재 전남대 예술대학장, 유럽문화예술학회장으로 활동중이며 현대 예술의 전개를 위한 연구와 미술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미술평론가이자 미술 교육자이다.

‘인상주의, 후기인상주의’는 자연을 사실 그대로 묘사한 르네상스 전통에서 벗어나 작가의 독창적인 개성으로 그린 모더니즘 미술의 시작을 알리는 인상주의와 후기인상주의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한 강연이다.

강의를 통해 대중들에게 친근한 마네, 모네, 르누아르, 고흐, 세잔 등 서양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만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란 기대다.

정금희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교수는 미술사, 미술평론, 전시기획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남대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졸업하고 파리 제8대학 조형예술학 학사 및 석사, 1995년 파리 제1대학에서 미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유럽문화예술학회 회장으로 학회지 ‘유럽문화예술학회 논집’을 한국학술재단 등재후보지로 등재시켰다.

논문으로는 ‘드고텍스 작품의 동양적 영향에 관한 연구’, ‘자드킨 작품의 조형적 분석’ 등 다수가 있다.

저서로 ‘프리다 칼로와 나혜석, 그리고 까미유 끌로델’(재원, 2003), ‘20세기 서양조각의 거장들’ (재원, 2000), ‘파울 클레’ (재원, 2001) 등이 있다.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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