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5동 1층 강당서…오후 1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희귀난치성질환인 중증 근무력증 질환교육을 5일 병원 5동 1층 강당에서 실시한다.

4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후원·전남대병원 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중증 근무력증 환자와 보호자에게 올바른 의료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다.

또한 교육을 통해 체념상태와 정체된 생활을 극복하고, 질병의 악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이다.

중증 근무력증은 신경근육접합부의 신경 전달 장애에 의해 발생하며, 변동성 근력약화 및 근육의 피로감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질병이다.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시작되는 교육은 중증근무력증 환자와 보호자, 시민 등을 대상으로 3시간 동안 의사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전남대병원 신경과 박명호 교수의 중증근무력증의 진단과 이해에 대한 강의에 이어 재활의학과 최인성 교수의 중증근무력증의 재활 교육이 이뤄진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지난 2010년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으로 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를 설치해 질환별 교육·심리감성 프로그램, 청소년 멘토링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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