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동구 메이홀서
나눔 주제 80여점…지역작가 8명도 동참

청연한방병원(병원장 김지용)이 창립 후 10년 동안 펼친 사회공헌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열린다.

25일 청연한방병원에 따르면, 창립 10주년 기념 사진전이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광주 동구 메이홀에서 개최된다.

전시 첫날인 26일 오후 7시에는 청연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행사가 진행된다.

‘청연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청연이 개원 이래 펼쳐왔던 의료봉사, 기부 등 지역사회에서 나눔 활동을 이어왔던 모습을 담은 사진 8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임의진, 주홍, 한희원, 리일천, 김해성, 고근호 등 지역작가 8명이 이번 사진전에 공감하며 직접 작업한 20여점도 전시될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전시는 메이홀 2~4층 전층에서 전시되며 2층은 의료봉사, 이웃사랑, 해외환자, 교감(交感) 주제로 4층에선 지역작가들 작품을 선보인다.

청연한방병원 김지용 병원장은 “이번 사진전은 저희 병원에서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을 담은 사진들로써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나눔의 미가 물씬 품길 것”이라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나눔에서 나오는 따뜻함을 시민 여러분께 나눠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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