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간 진행…20일 강연자는 이용섭 광주시장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최상준)가 주관하는 ‘금요조찬포럼’이 오는 20일로 1400회를 맞이하게 된다.

광주경총은 1400회 기념 강연자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초청 ‘민선7기 광주광역시 시정방향’을 듣는다. 강연 일시는 이날 오전7시 광주신양파크호텔 1층 대연회장다. 강연 후에는 경총회원들과 간담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17일 광주경총에 따르면, 금요조찬포럼은 1990년 6월1일 첫회를 시작해 28년여 동안 매주 금요일 실시해왔다.

이 기간 금요조찬포럼은 광주지역 노사민정 교육과 소통의 장으로써 역할했다.

광주경총은 “‘금요조찬포럼’은 28년 전 당시 생소했던 조찬포럼 문화를 선도하면서 아카데미 열풍의 촉매제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지식정보화시대에 평생학습 문화 확산의 초석이 되었다는 것.

강연주제는 경제·경영은 물론 인문학과 교양 그리고 4차 산업혁명 등 최근의 사회적인 현안을 중심으로 선정됐다굙 각 분야의 최고전문가와, 역대 대통령,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많은 유명인사들이 포럼 강사로 초청되었다.

금요조찬포럼엔 현재까지 연인원 15만8000명이 참석했으며굚 올해 기준 매회 평균 130명이 참석하고 있다. 또한 강연 내용을 기업인,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강연집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강연내용이 케이블TV와 시청 홈페이지에서도 방영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여성CEO와 전문직업인 등의 참여도 활발하다.

최상준 광주경총 회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광주지역 경제 활로를 모색하고, 지역민의 소통과 네트워크 구축, 평생학습 문화 분위기 조성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지역기업인과 지역민의 지속적인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 문의: 광주경총 062-654-3425.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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