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10개동에 총 100대

▲ 사진 제공=청연한방병원.
청연한방병원(병원장 김지용)이 연일 폭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의 무더운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선풍기 100대를 기증했다.

16일 청연한방병원에 따르면, 이날 광주 서구청장실에서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100대 기증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서대석 서구청장, 윤정민 서구의원, 고경애 서구의원, 정우석 서구의원, 최동석 청연홀딩스 대표이사, 김지용 청연한방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선풍기 기증은 전국적으로 역대 최악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증된 선풍기는 광주 서구 10개동에 10대씩 배분될 예정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 청연한방병원에서 지역민들을 위해 선풍기를 기증해줘 고마울 따름”이라며 “이 선풍기로 지역민들에게 더위를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동석 청연 대표이사는 “연일 폭염으로 온열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조금이나마 지역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선풍기를 구입해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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