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선도 ‘가전 디지털 전문관’ 오픈

▲ 가전 디지털 전문관. <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18일로 개점 20주년을 맞는다.

17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보도자료를 내 개점 20주년을 맞아 ‘가전 디지털 전문관’ 과 ‘홈리빙 전문관’ 등 트렌드 반영 매장 개편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호남 대표 백화점으로 발 돋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정현 롯데백화점 광주영업부문장은 “최근 수년간 가치 소비 중심의 라이프스타일로의 전환과 일과 삶 속에서 균형을 찾는 ‘워라밸’ 열풍에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가는 큰 변혁의 시기를 맞고 있다”면서 “개점 20주년을 기점으로 광주점은 차별화된 리빙 특화 매장 확대굚 새롭고 트렌디한 이슈 브랜드 팝업 행사 도입 등을 통해 수준 높은 호남 고객의 기대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이러한 전략에 따라 지난 8월 기존 8층 생활가전 매장을 영업면적 약 950㎡(약 300평) 늘려 9층 ‘가전 디지털 전문관’, 8층 ‘홈리빙 전문관’ 등 총 2개층으로 확대 오픈 했다.

▲ 최신 트렌드 선도 팝업전용매장 ‘더 웨이브’ 운영

광주점 생활가전 매장의 매출이 2012년 이래로 매년 7% 이상 고신장을 기록하고 있고 생활가전 상품군의 매출구성비도 2012년 8.7%에서 2017년에는 12.3%로 대폭 뛰고 있는 상황에 주목한 결과이다.

9층 ‘가전 디지털 전문관’에서는 ‘LGㆍ삼성전자 메가샵’과 더불어 ‘다이슨 전문관’, ‘공기청정기ㆍ안마의자 특별 체험관’ 등을 유치하고, 8층 ‘홈리빙 전문관’에서는 수제작 원목가구 브랜드인 ‘바이헤이데이’와 ‘카레클린트’, 프리미엄 침대브랜드인 ‘씰리’, 친환경 섬유 소재 가구브랜드인 ‘토레’ 까지 4개 브랜드가 추가 입점하면서 명실상부 호남 지역 최대 생활가전 명품관으로 육성하겠다는 게 백화점 측 포부다.

더불어 팝업전용매장(임시매장)인 ‘더 웨이브(The Wave)’를 7층을 제외한 2층에서 9층까지 전 층에 걸쳐 운영굚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핫한’ 상품을 고객에게 발빠르게 소개할 계획이다.

김정현 광주영업부문장.|||||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규 컨텐츠 소개, 중소기업 판로 지원

식당가 10층에 생고기 비빔밥 원조인 ‘옥과 한우촌’, 운암동 중식 맛집 ‘만리장성’, 담양 덕인관의 자체브랜드 ‘도시농부’, 지하 식품 매장에는 광주 유명 베이커리 ‘베비에르’, 전북 익산의 ‘풍성제과’ 등 지역 유명 맛집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게 이같은 활동의 산물이다.

또 우리 지역 특산물 특별 매장인 ‘6차 산업 전문관’을 통해 지역 생산자 판로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완도 및 순창 등 지역 지자체와 ‘지역 특산물 기획전’을 진행해 각 지자체 농어가 대상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과일·축산 등 신선식품의 경우에도 우리 지역 상품의 비율을 지속적으로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광주점은 롯데장학재단과 함께 지역 우수 인재와 소방관 자녀를 대상으로 매학기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는데굚 2013년부터 현재까지 6년간 181명에게 5억 17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 지역 맛집 유치, 지역 인재 장학금 지원

김정현 롯데백화점 광주영업부문장은 “지난 20년간 지역 고객들의 과분한 사랑에 힘입어 광주점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며 “전국에서 가장 트렌드에 민감한 호남 지역 고객의 수준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혁신적인 매장 개편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호남 대표 백화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사회에 공헌하여 함께 나아가는 상생 경영으로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지속적으로 나누는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사진1: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호남 지역 최초로 라이프스타일 선도 ‘가전 디지털 전문관’을 오픈했다.)
(사진 2: 김정현 롯데백화점 광주영업부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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