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빛고을국악전수관서
‘아이 발이 첫발이라’ 공연

▲ 하랑가 무대 공연 모습.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오는 4일 오후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제586회 목요열린국악한마당을 진행한다.

이번 무대에는 판소리 앙상블 ‘하랑가’ 초청 무대로 ‘아이 발이 첫발이라’ 공연을 개최 한다.

판소리 앙상블 ‘하랑가’는 여성 소리꾼 5명으로 이루어진 팀이며 ‘함께 높이 날다’라는 뜻을 가진 순 우리말 ‘하랑’과 노래 가(歌)를 붙여 지은 이름으로 다섯명이 우리음악으로 함께 높이 날아오르자 라는 뜻을 지녔다.

이번 공연은 창단 공연으로 비록 시작은 서투르더라도 후에 높은 경지에 이르게 될 수 있음을 이르는 속담 ‘아이 발이 첫발이라’라는 제목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날 공연은 남도잡가 화초사거리, 민요 사철가, 새타령, 씻김 등 전통국악의 기반을 다지는 곡들로 꾸려져 단원들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무대와, 관객들과 민요를 배우고 부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무대로 기획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궁금한 사항은 문화체육과 국악전수관(062-350-4557)로 문의하면 된다.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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