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성 작가 작업실 모습.
(재)광주비엔날레가 지역 밀착형 정기 프로그램 ‘월례회’ 일환인 GB작가 스튜디오 탐방 열여섯번째로 이인성 작가의 작업실을 오는 30일 오후 6시30분 방문한다.

이날 광주비엔날레 관계자와 지역 작가들은 이인성 작가 스튜디오를 찾아 작업 세계를 논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 대학원 미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이인성 작가는 페인팅을 기반으로 개인의 관점을 통한 삶의 흔적을 나타내는 작업을 시도해왔다. 은유적 장면을 통한 구상회화의 특성과 추상적 기호인 주황색 점을 통한 두 가지 형식의 혼용된 회화를 구사하고 있다.

오늘날 삶의 특징적인 모습을 기록·기념하고 삶의 의미를 상기하는 데 작업 목적을 두고 있다는 게 작가의 설명이다.

이인성 작가는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대만, 태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전시 경험을 가지면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한편 광주비엔날레 지역 밀착형 프로젝트 ‘월례회’의 ‘GB작가 스튜디오 탐방’은 매달 한차례 씩 진행되며 지역 작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 2017년 제 1차 강운 작가(8월 8일), 제 2차 정선휘 작가(9월 25일), 제 3차 대인시장 내 자리한 ‘지구발전오라’(10월 24일), 제 4차 박상화 작가(11월 21일), 제 5차 이이남 작가(12월 14일)을 진행했으며, 올해 들어 제 6차 신호윤 작가(1월 24일), 제 7차 하루.K(2월 28일), 제 8차 이정록(3월 19일), 제 9차 주라영(4월 23일), 제 10차 오용석(5월 16일), 제 11차 강연균(6월 20일), 제 12차 문유미(7월 25일), 제 13차 황영성(8월 8일) 화백, 제 14차 이세현(9월 19일). 제 15차 정광희(10월 5일) 스튜디오 탐방을 가졌다.
문의 전시부 교육행사팀 062-608-4233.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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