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광주비엔날레 관계자와 지역 작가들은 이인성 작가 스튜디오를 찾아 작업 세계를 논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 대학원 미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이인성 작가는 페인팅을 기반으로 개인의 관점을 통한 삶의 흔적을 나타내는 작업을 시도해왔다. 은유적 장면을 통한 구상회화의 특성과 추상적 기호인 주황색 점을 통한 두 가지 형식의 혼용된 회화를 구사하고 있다.
오늘날 삶의 특징적인 모습을 기록·기념하고 삶의 의미를 상기하는 데 작업 목적을 두고 있다는 게 작가의 설명이다.
이인성 작가는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대만, 태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전시 경험을 가지면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한편 광주비엔날레 지역 밀착형 프로젝트 ‘월례회’의 ‘GB작가 스튜디오 탐방’은 매달 한차례 씩 진행되며 지역 작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 2017년 제 1차 강운 작가(8월 8일), 제 2차 정선휘 작가(9월 25일), 제 3차 대인시장 내 자리한 ‘지구발전오라’(10월 24일), 제 4차 박상화 작가(11월 21일), 제 5차 이이남 작가(12월 14일)을 진행했으며, 올해 들어 제 6차 신호윤 작가(1월 24일), 제 7차 하루.K(2월 28일), 제 8차 이정록(3월 19일), 제 9차 주라영(4월 23일), 제 10차 오용석(5월 16일), 제 11차 강연균(6월 20일), 제 12차 문유미(7월 25일), 제 13차 황영성(8월 8일) 화백, 제 14차 이세현(9월 19일). 제 15차 정광희(10월 5일) 스튜디오 탐방을 가졌다.
문의 전시부 교육행사팀 062-608-4233.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황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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