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 라이브러리파크서
Show me the Beer 행사 개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이하 ACC)은 시민들에게 새롭고 대중적인 문화예술콘텐츠를 소개하고 청년구직자들에게 창업 방안을 제시하고자 맥주를 주제로 한 재미있는 문화강좌를 ACC 라이브러리파크에 마련한다고 밝혔다.

10월 가을맞이 특별프로그램 ‘쇼미 더 비어(Show me the beer)’가 그것. ‘쇼미 더 비어’는 총 2회로 구성됐다. 30일 오후 6시 성균관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김관배 교수가 세계 여러 나라 맥주의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소개한다. 뒤이어 광주 수제맥주 회사 창업자가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고 맥주 제조 시연과 시음 기회도 제공한다.

31일 오후 6시부터는 전남대학교 문화인류고고학과에 재직 중인 이기중 교수가 ‘맥주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맥주 탄생의 역사, 맥주를 통해 본 문화와 예술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강연과 함께 무등한브루어리 윤현석 대표를 초대하여 창업 사례 및 방법 등에 대한 강연과 간단한 맥주 시음을 진행한다.

ACC는 “이번 특별한 행사는, 독특한 주제를 통한 문화에 대한 새로운 접근, 그리고 청년들에게 창업에 대한 의욕을 증진시키는 것 외에도 박물관, 도서관, 아카이브 기능이 접목된 ACC 라이브러리파크를 일반인들에게 폭넓게 홍보하고자 마련됐다”사 “ACC 라이브러리파크는 책을 읽고 자료를 열람하는 공간에서 더 나아가 누구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맥주’를 주제로 신선하게 선보인 이번 문화예술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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