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7~8일 평가회, 31일까지 모집

광주시가 민간공원 특례사업 2단계 사업대상지 6개 공원에 대한 평가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광주시는 31일 오후5시까지 민간공원 특례사업 2단계 제안자 평가 시민심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51명이다. 이 중 6개 공원 인근에 사는 주민을 42명 뽑고,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9명을 뽑게 된다.

2단계 사업대상지는 중앙1공원(12명), 중앙2공원(6명), 중외공원(12명), 일곡공원(6명), 운암산공원(3명), 신용공원(3명) 등 6곳이다.

응모자격은 공고일(23일) 현재 대상공원 주변 관할 주민센터에 주민등록을 갖고 있는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인 시민(42명), 그 외 지역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인 시민(9명)이다.

다만 심사와 관련되거나 심사대상 업체와 이해관계가 있는 시민, 임직원이나 자문, 연구 등에 관여한 시민 등은 제외된다.

시민평가단에 참여하고자 대상공원 주변 주민들은 신분증사본과 통장사본을 들고 관할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외 시민은 광주시청 9층 공원녹지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광주시는 신청자 중 번호표 추첨 등을 통해 후보군을 추린 뒤, 평가 당일 전산 난수 추첨을 통해 시민심사단 17명을 확정할 방침이다.

최종 평가단에 들어간 시민은 7일 오전 9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광주시청 3층 중회의실로 가면 된다.

시는 평가회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점심식사와 함께 28만 원 상당의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광주시청 공원녹지과(062-613-4464)로 하면 된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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