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기업 1호 ㈜티에스테크 설립
㈜에스에스솔루션과 합작투자 성사

▲ 국광기술원 김영선원장(왼쪽)과 ㈜티에스솔루션(연구소기업) 민경인 대표(오른쪽)가 연구소기업 현판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광기술원 제공>
한국광기술원(원장 김영선)이 축적된 우수한 연구성과를 사업화하기 위해 제1호 연구소기업인 ㈜티에스테크(대표 민경인)를 설립했다.

13일 한국광기술원에 따르면굚 ㈜티에스테크는 한국광기술원과 ㈜에스에스솔루션의 합작투자를 통해 설립됐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대두하고 있는 대기 오염 문제와 관련, 초미세먼지 측정이 실시간으로 가능한 고감도 측정 장치의 사업화를 추진한다.

한국광기술원은 미세입자의 검출 오류 개선 및 측정정밀도 향상을 위한 우수한 기술력을굚 ㈜에스에스솔루션은 자동제어, 계측장비 등 사업 분야에 대한 경영노하우를 제공해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한국광기술원은 국내 유일의 광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연구기관으로 LED, 레이저, 센서, 렌즈기술을 바탕으로 제4차 산업혁명의 유망분야인 에너지, 환경, 헬스케어, 자율주행차, ICT융합,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국방 분야까지 기술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광융합기술의 전국 확산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기업협력 및 기술이전 설명회를 부산, 판교, 서울, 광주 등에서 실시하였다.

한국광기술원 김영선 원장은 “좋은 기술은 사업화되어 시장에서 인정받을 때 그 빛을 발할 수 있다”면서 “연구소기업뿐만 아니라 한국광기술원의 기업지원 플랫폼을 통해 실질적인 매출 및 고용이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소기업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공공연구기관이 자본금의 20%이상을 출자해 특구 내 설립하는 기업을 말한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