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3시 서구 풍암호수공원서
서구·코리아-유라시아 로드 런 공동

광주광역시 서구와‘코리아-유라시아 로드 런(Korea-Eurasia Road Run, 이사장 이계양)’이 함께하는 평화의 노래 ‘길을 열어’ 공연이 오는 18일 오후 3시 서구 풍암호수공원에서 두 번째 바퀴를 굴린다.

‘코리아-유라시아 로드 런’은 육로를 통해 대륙을 횡단하며 문화와 예술로 평화의 길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이다. 광주 공연은 지난 10일 광주 송정역 광장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공연에 사용되는 이동식 무대차량은 음향과, 조명, 영상 스크린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코리아-유라시아 로드 런은 이 차량을 이용하여 2019년 다양한 예술가들과 함께 전국 50개 도시를 투어하며 평화의 노래를 전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최하고 코리아-유라시아 로드 런이 주관하며, 서광회와 아시아문화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평화와 통일을 노래하는 가수 김원중과 나눔의 가치를 음악에 담아내는 밴드 프롤로그, 삶의 이야기를 아날로그 감성으로 전하는 바닥프로젝트, 화가 주홍의 드로잉 퍼포먼스, 동시작가 윤미경과 작곡가 승지나가 함께하는 평화 동요 부르기, 그림책 작가 소슬의 평화 동화책 낭독, 그리고 길을 여는 시인 박관서 등이 함께한다.

광주광역시 서구(062-360-7551)나, 코리아-유라시아 로드 런(062-651-0815)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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