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천년’ 특별전 연계 행사
내년 2월까지 1·3주 토요일

국립광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이 전라도 정도 1,000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전라천년’ 전시기간 동안 ‘전라도 영화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5일 국립광주박물관에 따르면, ‘전라도 영화제’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달 1·3주 토요일 16시에 박물관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라도 촬영 영화, 전라지역 개최 국제영화제 수상작 등을 주제로 상영한다.

상영작은 대중적이면서도 전라도 지역에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작품성 있는 영화들로 구성했다. 전라도 배경 판소리 영화 ‘서편제’, ‘도리화가’부터 2018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세라비, 이것이 인생!’, 5·18 광주민주항쟁 관련 영화 ‘택시운전사’ 등 다양한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모두 무료이며, 당일 선착순 266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참가 신청과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2-570-7016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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