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화원 선희기 대표 광주여상에 500만 원
22일 농업회사법인(주)화원 선희기 대표(광주상고 36회, 1988년 2월 졸업)는 작년 500만원에 이어 올해에도 광주여상에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전라남도 보성군 미력면에서 ‘농업회사법인(주)화원’이라는 돼지사육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선 대표는 “자신처럼 특성화고에서 취업의 꿈을 이루고자 어려운 환경에서 노력하고 있는 광주여상 후배들을 돕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후배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여상 김홍록 교장은 “전국 도처의 유은학원 13만여 동문 선배들이 취업처도 알선해주고 많은 장학금도 지원해주어서 최근 3년 평균 74%의 높은 취업률과 올해 국가직공무원 3학년 재학생 7명의 전국 최다합격자를 배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김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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