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화원 선희기 대표 광주여상에 500만 원

▲ <시교육청 제공>
광주동성고(광주상고), 광주여상, 광주동성중, 광주동성여중으로 구성된 ‘학교법인 유은학원’ 동문 졸업생의 ‘후배사랑 장학금’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2일 농업회사법인(주)화원 선희기 대표(광주상고 36회, 1988년 2월 졸업)는 작년 500만원에 이어 올해에도 광주여상에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전라남도 보성군 미력면에서 ‘농업회사법인(주)화원’이라는 돼지사육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선 대표는 “자신처럼 특성화고에서 취업의 꿈을 이루고자 어려운 환경에서 노력하고 있는 광주여상 후배들을 돕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후배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여상 김홍록 교장은 “전국 도처의 유은학원 13만여 동문 선배들이 취업처도 알선해주고 많은 장학금도 지원해주어서 최근 3년 평균 74%의 높은 취업률과 올해 국가직공무원 3학년 재학생 7명의 전국 최다합격자를 배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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