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광역상수원 주변서
20개 기관·단체·주민 등 참여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수돗물의 깨끗한 상수원수를 확보해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8일 민?관?군 합동으로 5개 광역상수원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금번 행사는 물관리 일원화를 기념하고, 상생?협력의 파트너인 한국수자원공사, 주민대책연합회와 처음으로 함께 행사를 개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광주시, 전남도, 수자원공사 등 20개 기관·단체·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주암댐 상류 화순 동복면 동복천 주변에서 민?관?군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하천변 쓰레기 줍기 및 생활 속 환경사랑 실천수칙 홍보캠페인 행사가 진행된다.

같은 시간, 나머지 4개 광역상수원 주변에서도 지자체와 한국수자원공사 등의 주관으로 약 300여명이 참여하는 하천변 쓰레기 줍기 등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가 열리는 지역은 동복호(화순 옥리교), 장흥호(장흥 용문 적치장), 수어호(광양 황죽교), 평림호(장성 평림천)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최종원 청장은 “타 지역에 비해 깨끗한 상수원수를 확보하고 있는 우리 지역의 우수한 환경적 가치를 잘 보전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주민 등 유역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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