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광역상수원 주변서
20개 기관·단체·주민 등 참여
금번 행사는 물관리 일원화를 기념하고, 상생?협력의 파트너인 한국수자원공사, 주민대책연합회와 처음으로 함께 행사를 개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광주시, 전남도, 수자원공사 등 20개 기관·단체·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주암댐 상류 화순 동복면 동복천 주변에서 민?관?군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하천변 쓰레기 줍기 및 생활 속 환경사랑 실천수칙 홍보캠페인 행사가 진행된다.
같은 시간, 나머지 4개 광역상수원 주변에서도 지자체와 한국수자원공사 등의 주관으로 약 300여명이 참여하는 하천변 쓰레기 줍기 등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가 열리는 지역은 동복호(화순 옥리교), 장흥호(장흥 용문 적치장), 수어호(광양 황죽교), 평림호(장성 평림천)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최종원 청장은 “타 지역에 비해 깨끗한 상수원수를 확보하고 있는 우리 지역의 우수한 환경적 가치를 잘 보전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주민 등 유역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