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짠반짝 다큐교실 제작 다큐멘터리
1913송정역시장·발산마을 다뤄

▲ ‘발산마을의 청년들, 그들의 목소리’ (왼쪽), ‘1913송정역시장 상인들의 이야기’ (오른쪽) 스틸컷 사진. <데블스 제공>
광주지역 청년 사회적기업 ‘데블스’가 2018 광주독립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2편을 선보인다.

이 다큐멘터리들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청년 사회적기업 데블스가 주관한 신나는 예술여행 삶을 요리하는 소금 영화제 ‘단짠반짝 다큐교실’에서 제작한 것.

‘단짠반짝 다큐교실’은 다큐멘터리의 매체적 특징과 제작과정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팀을 이뤄 광주 발산마을과 송정시장에서 ‘우리 동네의 음식 맛’과 ‘이주·산업화·도시화’를 주제로 영상을 제작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총 4편의 다큐멘터리가 만들어졌는데, 이 중 두 편의 영화가 2018 광주독립영화제에 출품됐다.

12월8일 오후 3시 ‘1913송정역시장 상인들의 이야기’가, 9일 오후1시엔 ‘발산마을의 청년들, 그들의 목소리’가 상영된다.

두 편 모두 광주독립영화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데블스 관계자는 “단짠반짝 다큐교실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마을 이야기를 찾아서 스스로 지역에 애정을 갖게 하고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긍정적 효과를 고취했다”고 밝혔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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