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고구마 요리체험에 푹 빠져

▲ <봉강초 제공>
전남 광양 봉강초등학교는?11월30일,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의 일환으로 고구마 맛자랑 요리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봉강초에서는 봄에는 화전만들기, 여름에는 쌈채소를 이용한 보쌈데이, 가을에는 송편만들기, 겨울에는 고구마 요리 활동으로 사계절 맛체험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번 요리활동은 사계절 맛체험 활동 중에서 겨울 맛 체험의 일환이다.

지난 봄 학교 텃밭에 심어 가꾸고 직접 수확한 고구마를 활용하여 학급별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었다.

꽤 멋진 고구마 케익을 만들기도 하고, 따뜻하고 달콤한 라떼, 맛탕, 샌드위치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었다.

달콤한 고구마를 친구들과 함께 여러 가지 음식으로 만들어 먹으니 더욱 맛있었고 즐거운 추억의 시간이 됐다.

봉강초에 따르면, 평소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접하는 학생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맛보게 하는 활동으로 의미가 있었다.

김종규 교장은 “고구마 요리를 하는 학생들의 밝은 미소 속에서 한 해를 행복하게 지내왔음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나는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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