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이어 두번째 수상

조선대학교 노인복지센터는 지난 4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2018년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최종평가회’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진행하는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은 지난 2014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됐다.

이 사업은 가족·이웃과의 관계가 단절된 채 혼자 살아가며 우울감과 자살충동 등이 있는 독거노인을 발굴하고 노인복지관 등에서 사회관계 활성화프로그램과 심리 상담·치료 등을 제공하고, 비슷한 연령대의 독거노인과 함께 지내면서 “상호돌봄 관계망”을 형성하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혼자계신 어르신들께 ‘ 마음을 터놓고 의지 할 수 있는 친구’ 를 만들어주자는 게 사업취지다.

사회로부터 고립된 어르신을 사회 밖으로 이끌어 내어 지역사회 복지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줘 “홀로사는 어르신들이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친구가 되도록 도와주는 것”에서 다른 복지 사업과 차이점을 보인다.

2018 독거노인친구만들기 전국적으로 80개의 수행기관이 참여했다.

이 중 조선대학교 노인복지센터는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2014년 우수 수행기관 보건복지부 장관상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 수상이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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