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대회’ 성료
‘고go 백back’ 주제로 위로와 감사 나눠

▲ 12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2018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대회’.
복지 현장에서 한 해 동안 애쓰고 땀 흘린 사회복지사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한마당이 펼쳐졌다.

12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2018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대회’로 ‘우애와 연대로 고go 백back’이라는 주제 아래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대회를 주최한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동수)는 “고go 백back은 사회복지사들이 초심으로 돌아가 과거를 되돌아보고, 현재의 나를 있게 한 선배에게 감사를 고백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엔 광주지역 사회복지사 600여 명이 참여해 연대를 확인했다.

대회는 광주시립창극단의 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이어 한해동안 수고한 사회복지사들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먼저 광주광역시장 표창은 △김주영 광산구장애인복지관 △김현아 이팝너머 △염건이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 △정용인 로렌시아의집 △한영희 엠마우스복지관 △김지은 광주 동구청 △김환희 광주 서구 농성1동 △이건웅 광주 광산구청 △임성은 광주 남구청 △홍지영 광주시 사회복지과 등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표창은 △오상금 광주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이왕석 금옥보호작업장 △임현숙 광주애육원 △조은미 광주복지재단 효령노인복지타운 △허정윤 에버그린실버하우스 등 5명이 수상했다.
이어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은 △김보미 광주사회복지사협회 △김재경 한울노인복지센터 △김진환 금호홀더공동생활가정 △남윤직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 △홍세빈 무등종합사회복지관 등 5명에게 돌아갔다.

끝으로 광주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은 △김성옥 도담지역아동센터 △김진아 광주광역시사회복지대체인력지원센터 △송광석 광산구더불어락노인복지관 △양광현 사나래공동생활가정 △최연화 하남종합사회복지관 등 5명이 수상했다.

대회에 참석한 이용섭 광주시장은 시장상을 직접 시상한 뒤 “한 해 동안 사회복지 일선에서 애쓰고 수고하신 복지사들의 헌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기념식에 이어진 2부 ‘고go 백back’ 무대에서 흥겨운 한
마당이 펼쳐졌다.

북구노인복지관 댄스팀의 율동에 이어 ‘나의 고백’ ‘베스트 드레서 선정’ ‘경품 추첨’ 등의 프로그램이 흥미롭게 펼쳐졌다.

김동수 광주사회복지사협회장은 “우애와 연대로 함께 한 이 시간, 각자의 일상을 돌아보면서 새로운 내년을 힘차게 준비하자”고 격려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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