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100일…계획 대비 110% 매출 달성

▲ 사진 제공=광주신세계.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최민도)의 새로운 여성 브랜드 ‘S’가 런칭 100여 일 만에 목표 대비 110%의 매출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13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광주신세계 ‘S’ 매장이 지난 9월 6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이은 전국 두번째 점포로 광주에 선을 보여 14일로 오픈 100일을 맞는다. 신세계가 100일간의 매출을 집계한 결과 계획 대비 110%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신세계는 주요 타깃 고객층인 30~40대 직장인을 확실히 사로잡은 것이 ‘S’가 통할 수 있었던 비결로 꼽았다. 30~40대 고객들의 매출 비중이 70%를 넘었으며, 구매 고객 수 역시 30~40대가 65%를 차지했다는 것.

고급소재와 차별화된 디자인을 강조하면서도 직장인 여성들이 업무 현장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활동성까지 놓치지 않은 것이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시그니처 품목인 슈트 외에도 일상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상품들까지도 전반적으로 반응이 좋아 신세계가 선보이는 첫 여성 종합 패션 브랜드로서 산뜻한 출발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S’는 델라라나와 일라일에 이은 신세계의 세번째 여성복 브랜드이자 처음으로 선보이는 컨템포러리 종합 패션 브랜드다. 상품기획부터 디자인, 제작, 판매, 브랜딩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했다.

김경준 광주신세계 여성팀장은 “신세계의 프리미엄 여성복 브랜드 ‘S’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감사 드린다”면서 “올해의 성공적인 출발을 토대로 내년 봄/여름 시즌엔 상품 종류를 2배 이상 늘리고 충분한 물량공급을 통해 고객 선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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