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템플스테이 교육관 개관 기념

대원사의 숙원사업인 템플스테이 교육관 만덕전 공사가 마무리돼 15일 오픈행사로 인도·티벳 명상 음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30분 대원사에서 열리는 음악회엔 인도에서 8년간 바울(집시예술가)들과 함께 생활하며 바울의 영적인 지혜를 간직한 나무 박양희 선생이 출연한다.

또 한국에서 티벳의 문화와 예술의 향기를 전하는 티벳가수 케락 벤파가 출연해 티벳 성악과 피리, 다센, 티벳악기를 자유자재로 연주한다.
그의 한국인 아내 강다은도 함께 출연한다.

이밖에 하늘의 비천이 노래하는 생황 연주자 신선민, 오페라 음악가인 테너 박현, 전자바이올린 강명진굚 소프라노 지영남의 음성공양이 차례로 펼쳐진다.

그리고 유금님 청심행보살의 자재관음 공연이 이어진다.

오픈행사의 사회는 이순남 시인이 진행한다.

행사가 끝나면 인도요리와 챠이가 108인분 제공된다.

이상 1부 예술제와 저녁 인도요리까지는 참가비가 무료다.

단 2부로 저녁에 진행되는 인도·티벳음악명상은 1박 프로그램으로 대원사 템플스테이로 미리 접수해야 한다. 참가비는 5만원이다. 문의: 대원사 종무소 061-853-175.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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