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마무리 전시…파티 겸 판매전
김은와·조은애·박현진·백선경·남세영
신리라·임병철·김현섭·이성인 참여

일상으로 스며든 예술을 꿈꾸는 광주지역 젊은 예술가들의 모임 ‘대안공간 RGA(Real young Gwangju Artists)’가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전시를 소속작가 뿐 아니라 초대작가들과 함께 준비했다.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예술가의 빵과 장미’전을 대안공간RGA (광주 북구 우산동 3-9 2층)에서 진행한다.

‘예술가의 빵과 장미’는 예술가로서의 정체성을 끊임없이 묻고 있는 젊은 예술가들의 고민이 묻어있는 주제다.

“생업을 위해 예술을 뒤로 했든 아니면 생업마저 뒤로하고 예술에만 몰두하든 그들은 모두 예술가이다”라는 선언이다.

“전시는 이런 예술가들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빵만으로 충족될 수 없는 삶의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는 게 전시를 준비한 이들의 설명이다.

이번 전시는 송년파티를 겸하는 자리로 FGA 소속 작가들뿐 아니라 초대작가들도 함께 한다. 김은와·조은애·박현진·백선경·남세영·신리라·임병철·김현섭·이성인 작가가 참여했다.

간단한 음식과 따뜻한 차를 나누면서 젊은 작가들의 작품들을 감상하고 구입할 수도 있는 자리다. 또 작가들의 메시지가 담긴 럭키박스도 판매된다.

전시 입장료는 5000원이다.

문의 010-2569-2232.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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