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전라남도 및 22개 시·군과
‘무상교복 지원’ 관련 협의
전라남도교육청은 18일 도교육청에서 전라남도 및 전라남도 22개 시·군 교복 지원 사업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전라남도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관련 협의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과 전남 22개 시·군은 2019년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45억 원(추산)을 50%씩 공동부담하기로 하고, 관련 조례를 마련했다.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교복 지원 조례’는 오는 12월20일 제정·공포될 예정이다.
2019년 교복 지원은 전라남도 내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 범위에서 학교 주관 구매를 통해 학생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현재 도교육청 및 각 시·군에서 진행중인 교복 지원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데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을 협의했다.
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 김성애 과장은 “20일 공포예정인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교복 지원 조례를 근거로 2019년부터 전라남도내 22개 시·군의 중학교 신입생에게 무상교복이 지원된다”면서, “도교육청은 전라남도 및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향후 무상교복 지원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김우리
uri@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