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주주총회·이사회서 선임

▲ 김기홍 대표.
JB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후보자로 김기홍 현 JB자산운용 대표를 선정했다.

19일 JB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최종 후보군에 대해 PT발표와 심층면접을 진행, 김기홍 대표를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앞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7일 차기 회장 후보로 김기홍 대표와 외부 자문기관 추천 인사, 신창무 PPCBank 은행장 등 총 3명을 선정했으며, 이중 후보직을 고사한 후보를 제외하고 이날 오후 PT발표와 심층면접이 이뤄졌다.

이날 PT발표와 심층면접에선 후보자의 JB금융그룹의 성장 비전과 전문성, 리더십,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을 평가했으며, 김기홍 대표는 은행을 비롯한 보험사, 자산운용사 등 금융권 임원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넓은 식견을 갖춘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기홍 내정자는 2019년 3월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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