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愛사랑카드’ 적립금 중 일부
광주 사회복지단체 지원금도 곧 전달
20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전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전달식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광주은행은 지난 2월 광주은행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광주·전남愛사랑플래티늄카드, 광주·전남愛사랑아너스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이용금액의 0.5%를 고객이 선택한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게 돼 있었는데, 11월 말 기준 총 1억2930만1941원이 적립됐다.
이날 전남에 전달된 기부금은 이중 일부인 6995만6210원으로굚 전남지역 내 사회복지 사업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광주광역시 사회복지 사업을 위해 쓰여질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기부금 또한 이 달 내 전달할 예정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이날 “광주·전남愛사랑카드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고, 동시에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님들께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상품 개발과 서비스 제공으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고향사랑기부서비스 뿐만 아니라 골프장 이용 금액 10만 원 당 5000포인트 적립, 패밀리레스토랑/커피전문점/온라인쇼핑·예매/교통 업종에서 이용 시 10% 포인트 적립 등 월 최대 3만 포인트 적립의 혜택을 제공하고, 그린카드 멤버십 서비스도 탑재하여 고객이 전국 지자체 공공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광주ㆍ전남愛사랑 아너스카드’의 경우 바우처서비스,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서비스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별 이벤트로 호텔 라운지 무료음료, 호텔 사우나 무료입장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