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愛사랑카드’ 적립금 중 일부
광주 사회복지단체 지원금도 곧 전달

▲ 사진 왼쪽 네번째부터 오른쪽으로 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송종욱 광주은행장.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이 19일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기부금 6900만 원을 전남고향사랑기금으로 전달했다.

20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전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전달식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광주은행은 지난 2월 광주은행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광주·전남愛사랑플래티늄카드, 광주·전남愛사랑아너스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이용금액의 0.5%를 고객이 선택한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게 돼 있었는데, 11월 말 기준 총 1억2930만1941원이 적립됐다.

이날 전남에 전달된 기부금은 이중 일부인 6995만6210원으로굚 전남지역 내 사회복지 사업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광주광역시 사회복지 사업을 위해 쓰여질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기부금 또한 이 달 내 전달할 예정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이날 “광주·전남愛사랑카드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고, 동시에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님들께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상품 개발과 서비스 제공으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고향사랑기부서비스 뿐만 아니라 골프장 이용 금액 10만 원 당 5000포인트 적립, 패밀리레스토랑/커피전문점/온라인쇼핑·예매/교통 업종에서 이용 시 10% 포인트 적립 등 월 최대 3만 포인트 적립의 혜택을 제공하고, 그린카드 멤버십 서비스도 탑재하여 고객이 전국 지자체 공공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광주ㆍ전남愛사랑 아너스카드’의 경우 바우처서비스,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서비스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별 이벤트로 호텔 라운지 무료음료, 호텔 사우나 무료입장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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