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방문·경찰수사 등 통해
소재·안전 확인에 총력

광주시교육청이 단위학교, 지자체,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2019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그동안 광주시교육청은 지자체,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연계·협력해 의무교육 단계 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에 만전을 기해 왔다.

소재·안전 확인의 첫 단계로 2019학년도 초등학교 취학대상아동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예비소집은 2019년 1월9일과 1월11일 두 번에 걸쳐 진행되며, 시간은 학교의 학사일정에 따라 다르므로 아동과 보호자는 취학통지서에 기재된 시간을 반드시 확인해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한다.

부득이한 사유로 예비소집에 참석하기 어려울 경우, 예비소집일 이전에 취학할 학교에 연락하거나 개별 학교방문 등을 통해 별도의 취학 등록 절차를 따를 수 있다.

또한 취학대상 아동이 질병 등의 부득이한 사유로 취학이 어려울 경우 취학예정 학교로 취학 의무의 면제 또는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예비소집에 미응소 할 경우,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서 필요 시 학교에서 유선연락·가정방문·내교요청 등을 취할 수 있으며, 이후 경찰 수사까지 진행될 수 있다.

광주시교육청 박준수 사무관은 “취학 전 예비소집 단계에서부터 아동의 취학을 독려하고 소재와 안전을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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