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전남지방우정청.
전남지방우정청(청장 강도현)은 지난 24일부터 새단장한 광주지원동우체국에서 산뜻한 모습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우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지원동우체국은 1987년 11월 개국하여 지난 30여년간 지역 주민과 희로애락(喜怒哀樂)을 같이 하며 광주 지원동의 대표적인 공공기관으로 성장하여 왔다.

이번 개축은 지원동우체국 (구)청사가 지원2-1구역 재개발사업 부지로 편입되면서 지속적인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2년 8개월간 임시청사에서 운영되다가 이번에 공사완료에 따라 신 청사로 이전하게 된 것이다.

신기주 광주지원동우체국장은 “광주지원동우체국은 처음 재개발사업 단계에서는 폐국이 검토되다가 주민들의 염원으로 유지하게 되었다”면서 “어느 기관보다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으로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새로운 우체국에서 더 친절한 모습으로 지역주민에게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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