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마음짱!행복짱!’ 주제로
학생?학부모 30명 대상 2주간

광주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겨울방학 장애학생 여가활동 ‘몸짱! 마음짱! 행복짱!’ 프로그램을 2019년 1월14일(월)부터 2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 장애학생과 학부모에게 행복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내 중·고등학생 15명, 학부모 15명이 참여할 수 있다.

학생 프로그램은 표현력, 자존감 향상을 위한 ‘몸유희’ 활동과 최근 웰니스 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밸런스워킹 PT’ 등 재밌고 즐거운 신체활동으로 구성했다.

스트레스 해소, 두뇌개발, 면역력 향상 등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고 또래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육청은 학부모들을 위한 여가활동 ‘힐링 원예’ 과정도 진행한다. 장애학생을 양육하는 학부모들이 함께 모여 원예 활동을 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갖고 학부모들 간 감정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시교육청은 각 과정에 장애학생과 학부모 대상 교육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를 위촉했다. 또한 현직 특수교사가 보조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도록 했다.

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최숙 센터장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익하고 힐링되는 시간이 되도록 몸짱! 마음짱! 행복짱!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학생?학부모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칫 움츠러들 수 있는 겨울방학을 더욱더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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