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17일까지 인터넷 접수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9·10·15일 설명회

소셜벤처와 예비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는 2019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모집이 시작됐다.

3일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사장 이종국·이하 살림)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2019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광주·전남지역 창업팀 모집을 지난달 24일에 시작해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사회적협동조합 살림(www.socialcenter.kr)은 사회적경제 생태계 플랫폼 조직으로 전라제주권역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지원기관이다.

2011년부터 시작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기업가 자질과 사회적기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준비 중인 이들에게 1년간 창업에 필요한 보육공간과 멘토링, 교육을 제공하고 사업비를 최소 10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지원종료 이후에는 H-온드림 등 성장지원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은 광주전남지역에서 8년간 212개팀을 육성, 고용노동부 인증사회적기업 30개사를 배출해 전국 창업지원기관 가운데 높은 사회적기업 진입률을 보이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신청은 1월 17일(목) 오후 6시시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http://www.seis.or.kr)으로 온라인 접수 또는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창업지원기관)에 우편이나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국민 3인 이상(대표1, 팀원2 구성) 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사업 참가자 모집과 관련한 설명회는 오는 9일(수) 오후 2시와 10일(목) 오전 11시, 15일(화) 오후 2시 등 총 3회에 걸쳐 광주NGO센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참여방법과 제안서 작성 요령, 참여자를 대상으로 간단한 멘토링도 진행할 예정이다.

윤봉란 총괄책임자(사회적협동조합 살림 센터장)은 “지역에 역량있는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해 그들의 열정과 도전을 밑거름으로 삼아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혁신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창업육성팀 062-383-4747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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