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등 전산관리시스템 구축
QR코드로 간편하게 신고
시스템 활용도에 따라
공원내 운동기구 등 시설물 확대

▲ 스마트폰으로 고장등주 QR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해당 공원등 위치 정보와 즉시 신고가 가능하다. <광주 서구 제공>
광주 서구가 QR코드와 개별 관리번호가 인쇄되어 있는 관리표찰을 공원 등에 부착, 현장에서 간편하게 신고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스템 활용을 위해 서구는 지난 12월 서구 관내 공원등 1,019등에 개별 QR코드와 관리번호가 인쇄되어 있는 관리표찰 부착작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고장등주 QR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해당 공원등 위치 정보와 즉시 신고가 가능하다.

또, 보수가 완료되면 처리 결과를 민원인에게 SMS문자로 회신을 해주기 때문에 민원인들은 처리상황을 자동으로 알 수 있다.

스마트폰을 활용하지 않아도 해당등주의 관리표찰에 인쇄되어 있는 개별 관리번호만 알려주면 별도 위치설명이 필요 없이 고장신고가 접수된다.

서구는 이번 시스템 활용도에 따라, 공원내에 설치되어있는 운동기구등 각종 시설물에 대해서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편 신고 시스템을 구축해 이력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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