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5일 접수기간 운영
수행기관 확인 후 신청해야

광주 북구지역 노인일자리사업의 구체적인 목록과 접수처, 접수기간이 공개됐다.

광주 북구는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공고를 8일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 게제했다.

올해 북구에선 총 4744명의 어르신을 모집한다.

연중 노노케어 270명, 9개월 노노케어 179명, 공익활동 3188명, 사회서비스형 141명 등 ‘공익활동 일자리’ 34개 사업에 총 3778명을 모집한다.

‘시장형 일자리’에는 인력파견형 184명, 782명으로 13개 사업에서 966명을 모집한다.

세부 수행기관과 사업명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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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활동 일자리에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중 건강한 어르신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시장형 일자리엔 만 60세 이상도 참여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17일 오전9시부터 25일 오후6시까지 운영된다. 공익활동 일자리는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장형 일자리는 북구시니어클럽 등 해당 수행기관에서 접수처를 운영한다. 신청서는 북구 홈페이지(www.bukgu.gwangju.kr) 고시/공고 란에서 다운받거나 접수처에서 제공받으면 된다.

참여자 선발은 기준표에 따른 고득점 순으로 이뤄진다. 2월28일까지 선발이 이뤄져 각 수행기관에서 개별적으로 통보가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 노인일자리에는 참여자 1인 당 활동비 월 27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자가 부족할 경우 60~64세(차상위계층 우선)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역시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서비스형은 돌봄시설이나 취약계층 지원시설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노인인력을 활용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로 기존 공익활동보다 최대 2배의 활동시간과 수당이 보장된다. 참여기간은 10~11개월, 지원하는 월 활동비는 54만 원이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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