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보전·이용 위해
지역사회 협력·소통”

▲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21일 정용상 신임 소장(사진)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20일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정용상 소장은 서울 출신으로 한양대학교 관광학과 졸업 후 1992년 공단에 입사해 속리산, 설악산, 월악산, 지리산 등 현장실무를 다양하게 경험하고, 본부 감사과장, 생태복원부장, 인재개발부장, 상생협력실장, 홍보실장 등을 역임했다.

27여 년간 공원현장과 공단 본부를 두루 거친 정용상 소장은 인적자원관리, 대외협력, 공원정책 마케팅에 탁월한 관리자로 공단의 인지도 향상에 기여한 평을 받고 있으며, 대외적으로 국립공원 경영관리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정 소장은 “자원보전과 이용을 조절하는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공원관리를 위해서는 국립공원과 지역주민이 파트너로서 상호보완과 협력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생태계 가치 증진과 자연주권의 확립, 열린 공원운영 실현을 위해 지역과 소통하는 무등산국립공원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7일 자연공원법 일부개정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의 명칭은 ‘국립공원공단’으로 변경됐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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