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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을 넘어 새롭게 쓴 ‘홍어’ 역사
광주MBC 설 특집 ‘핑크피쉬’ 전국방송
2월4일~6일 오전 6시…3일 연속 방송
황해윤 nabi@gjdream.com
기사 게재일 : 2019-01-23 16:03:34

일부에서 전라도를 비하하고 차별하는 의미로 폄하해 쓰고 있는 홍어를 전라도를 대표하는 소울푸드로, 차별과 혐오에 저항하는 상징으로 재해석한 광주MBC(사장 송일준)제작 ‘핑크피쉬’(기획 김민호, 연출 백재훈, 최선영, 촬영 박노현, 이경섭, 정충관, 구성 박보영, 천지은) 3부작이 설 연휴 전국으로 방송된다.

23일 광주MBC에 따르면, ‘핑크피쉬’ 2월4일~6일 아침 6시 3회 연속 방송된다.

‘핑크피쉬’는 ‘맛으로 생각의 경계를 넘어서는 여정’을 주제로 다양한 세대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홍어의 새로운 메뉴를 만들고 그 과정을 통해 우리 사회가 가진 차별과 혐오를 극복하겠다는 기획의도로 시작됐다.

프로그램은 먼저 바이킹의 나라 아이슬란드를 찾아 크리스마스용 명절 음식으로 즐기고 있는 이들의 홍어사랑을 공개한다.

또한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한 도시에 모여 있는 세계의 축소판 뉴욕의 한 고급 레스토랑 인기 메뉴 홍어를 소개한다.

프랑스에서 개발돼 1986년 미국 탑 셰프 에릭 르퍼트에 의해 뉴욕에 정착한 홍어 날개 요리를 비롯해 한류 바람을 타고 맨해튼에 불고 있는 우리 음식의 이야기까지,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이제껏 우리가 몰랐던 홍어의 숨겨진 이야기를 보여준다.

특히 박찬일, 박준우, 남성렬 등 인기 셰프들이 우리처럼 홍어를 삭혀 먹는 아이슬란드와 홍어요리를 대중화한 뉴욕 현지 촬영에서 돌아와 개발한 홍어 메뉴를 소개한다.

박찬일 셰프는 “우리에겐 편견이 너무 강해서 누구도 새로운 걸 시도해보지 않았던 재료가 홍어”라면서 “그래서 더 흥미롭고 더 많은 시도를 해볼 수 있는 재료이기도 하다. 편견과 오해를 부드럽게 뛰어넘을 수 있는 맛을 탄생시키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렇게 탄생한 홍어요리가 오른 식탁에 배우 김의성과 가수 김나니가 초대됐다.

배우 김의성은 영화 ‘1987’ ‘강철비’를 비롯해 최근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으며, MBC 대표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가수 김나니는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국악계 유망주로서 대중화 하기에 어려웠던 홍어 요리에 대한 이야기를 젊은 세대의 입장에서 들려준다.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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