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25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충북 오송에서 ‘전국 혁신고등학교 네트워크’ 출범식을 진행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25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충북 오송에서 ‘전국 혁신고등학교 네트워크’ 출범식을 진행했다. 혁신고교간의 연대를 추진했다.

혁신고교 네트워크는 혁신 교육의 의제를 선정하고, 공동 연구와 공동 실천을 통해 혁신고교의 동반 성장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연계한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혁신고교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의 기능까지 갖출 계획이다.

지난 해 8월 혁신고교 연합 워크숍을 시작으로, 9월에는 혁신고 지역별 대표와 교육감협의회 산하 혁신교육담당자협의회 위원들이 모여 네트워크 출범준비위원회를 꾸려 이번에 출범식을 하게 되었다.

출범식 1일차(25일)에는 각 지역의 혁신학교 운영사례 중심으로 혁신학교의 현재를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모둠 활동이 이뤄졌다.

2일차(26일)에는 협의회장과 교육부장관도 참석하여 교육 혁신을 위한 공감토크를 진행했다.

김승환 협의회장은 20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혁신고 네트워크의 출범이 입시 중심의 우리 교육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거라며” 혁신교육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독려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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