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혼명족 겨냥·프리미엄 등 트렌드 반영

▲ 롯데백화점 광주점 지하1층 와인매장에서는 2019년 기해년을 맞아 황금 돼지 로고를 새겨 넣은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와인은 빈도로 프리미티보 디 만두리아와 탈로 프리미티보 디 만두리아 이다.<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올해 설 명절 선물 트렌드가 기존 판에 박힌 구성과는 차별화된 이색 세트가 인기라고 밝혔다.

30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기존 선물세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정판, 혼자 명절을 보내는 혼명족, 프리미엄 등 최근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한 특색있는 선물세트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명절에만 구입 할 수 있는 한정판 선물세트는 고객 눈길을 사로잡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카드로 떠올랐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선물세트가 판매된 지난 11일부터 28일까지 매출은 지난해 설 기간과 비교해 주류 선물세트의 매출 신장율이 30% 등 큰 폭으로 신장했다.

기해년을 맞아 황금 돼지 로고를 새겨 넣은 특별 와인 에디션 ‘KY 이태리 럭셔리 1호’ 와 ‘LT 울프블라스 2호’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100만원대를 상회하는 프리미엄 와인인 ‘샤또 슈발블랑’ 과 ‘샤또 무똥 로스췰드’ 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 이라고 밝혔다

또한 ‘단 하나의 특별함’을 선물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세트도 이색 선물세트로 인기다.

롯데백화점에서 선보인 프레스티지L 세트는 울릉칡소 명품세트, 프레스티지L 사과·배 혼합세트, 영광 법성포 황제 굴비세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품군별 최상의 제품만 선별하여 주문제작 방식으로 판매 되고 있다.

이외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선물 포장 또한 특별함으로 선보이고 있다.

올 설에 처음으로 축산·굴비 세트에 보냉력을 위해 넣는 ‘아이스팩’을 젤 타입이 아닌 물을 넣어 만든 상품을 활용해 사용 후 간편하게 분리수거가 가능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정육세트의 보냉 가방은 장바구니 또는 쿨링백으로 재사용이 가능해 단순 일회용 상품이 아닌 생활용품으로 사용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이민숙 식품플로어장은 “사회 전반적으로 소비자들이 인식이 변화되고 있고 이에 따라 소비 트랜드도 변화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의 소비심리를 반영한 특색있는 상품들을 앞으로도 더 선보 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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