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장 및 현장 관리자 100여명 참여
지리산서 트레킹 후 “내실 강화” 다짐

▲ 9일(토) 실시한 기아차 광주공장 비즈니스 목표공감 결의대회에 참여한 박래석 기아차 광주공장장을 비롯한 관리자들이 지리산 솔봉전망대 트레킹에 앞서 2019년도 광주공장 내실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목표공감을 결의하고 있는 모습.<기아차 광주공장 제공>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박래석)이 9일 부서장 및 현장관리자 등 100여명과 ‘비즈니스 목표공감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0일 기아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비즈니스 목표공감 결의대회’는 2019년도 광주공장 내실강화 활동 추진을 위한 비즈니스 목표를 공감하고 쉼 없이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내실을 다져 모든 면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공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짐의 자리였다.

이날 전남 구례 지리산 가족호텔에서 진행된 행사엔 박래석 기아차 광주공장장을 비롯해 부서장 및 현장관리자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지리산 온천랜드에서 출발해 솔봉전망대를 거쳐 다시 돌아오는 트레킹 코스를 돌며 광주공장 내실 강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하고,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 올 1월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난 ‘쏘울 부스터’의 품질을 수준을 최고로 올려 글로벌 명차 쏘울의 신화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으며, 기아차를 믿고 구매해주는 고객들에게 생산공장으로써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책임을 준수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트레킹을 마친 후 지리산 가족호텔 연회장에서 준비된 음식을 함께 먹으며 결의대회를 마무리 했다.

박래석 기아차 광주공장장은 “2019년은 광주공장의 내실을 더욱 공고히 다져 장기적인 지속 성장의 발판으로 삼는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내야 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관리자들이 선두에 서서 역량을 쏟아 내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광주공장 모든 부분에서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하는 성과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단단하고 믿음직한 젊은공장’을 2019년도 비즈니스 목표로 삼고, ‘생산혁신’ ‘균등품질’ ‘최고안전’ ‘노사신뢰’라는 네 가지 슬로건을 설정해 이를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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