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5일 기획·일반 부문 접수

광주시가 인권단체의 공익적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9 인권단체협력사업’을 공모한다.

시는 2012년부터 민·관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인권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 인권의식을 높여주는 민간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권단체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지원사업은 기획공모와 일반공모 부문으로 나눠 공모한다. 기획공모 분야는 △인권활동가의 역량강화, 소진 예방프로그램 운영 등 인권활동가 지원사업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실태조사 등 인권증진 사업이다.

일반공모 분야는 인권교육, 인권존중 문화 확산 등 시민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해 새로운 개발 및 활성화가 필요한 공익적 사업을 공모한다.

사업신청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나 법인 중 1년 이상 인권활동 실적이 있고 사업수행을 위한 기본적인 인적·물적 능력이 있는 단체면 가능하다.

접수는 13일부터 15일까지 직접 방문 또는 우편(시 민주인권과), 이메일(gjhrp@korea.kr)로 하면 된다.

시는 사업과제의 적합성, 파급효과, 사업단체의 수행능력 등을 평가해 자체심사와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중 지원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 참조 및 문의: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민주인권과 인권정책팀 062-613-2063.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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