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산책’ 3~5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운영

▲ ACC 제공
계절별로 진행 중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투어 특별코스의 봄철 프로그램인‘ACC 산책’이 2일부터 5월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30분에 진행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ACC)은 “도심 속 공원으로 다양한 꽃과 나무들을 바탕으로 공공조경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이에‘ACC 산책’은 ACC의 자연 풍경과 함께 각 공간에 대한 특성을 설명하는 특별한 투어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ACC 산책’참여자는 ACC 건축물들의 다양한 형태와 기능에 따라 공원으로 조성된 공간을 해설사와 함께 거닐며 조경에 대해 만난다. 민주평화교류원 옆 역사 현장의 기억을 간직한 회화나무, 미디어월과 함께 전당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시민 공원, 예술극장 옆 열린마당, 과실나무가 가득한 어린이문화원 옥상 정원, 초록빛을 띠어가는 잔디밭인 하늘마당 등 다양한 조경요소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작년에는 전체적인 조경과 함께 각 원별 꽃과 수목에 대한 설명이 중심이었다면, 올 해의 투어는 ACC 어린이문화원의 옥상정원의 과실나무에 대한 해설이 강조됐다.

투어 참가는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ACC 홈페이지(https://www.acc.go.kr)의 ACC 투어 페이지에서 하면 된다(30명 정원). 단, 당일 취소 분 또는 미예약분에 한해서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약 40분 정도 소요된다.

매 투어 특별코스 마다 프로그램 특성에 맞는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는 ACC는 이번 투어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에게 어린이문화원 옥상정원 조경을 모티브로 제작한 마스킹테이프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ACC의 봄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을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찍어주는 이벤트도 마련 할 계획이다.

한편 ACC는 다양한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ACC 공간을 설명하는 기본 투어 프로그램 외에 계절별 특색에 맞는 특별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말까지 운영된 ‘ACC 백스테이지 투어’는 12월 말에는 1월달 매진을, 1월 중순엔 2월달까지 전 프로그램 매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와 관심을 얻었다. 또한 2018년 첫 특별 프로그램인 ‘ACC 공공미술 투어’는 매일 오후 4시마다 상시 운영 중이다.

투어는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ACC 홈페이지(https://www.acc.go.kr)의 ACC 투어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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