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광주박물관 제공
국립광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박물관 정원을 거닐며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하고 주변의 환경과 조화를 숲에 담긴 다양한 의미를 생각하고 즐기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9년 박물관 숲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숲 이야기’는 숲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가치와 혜택을 직접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숲 해설과 오감으로 관찰하기, 놀이, 만들기(자연미술), 전시관람 등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2019년 우리 국립광주박물관 특별전과 연계한 ‘흙이 주는 선물’, ‘자연 문양 따라잡기’ 등 매회 흥미로운 주제로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박물관 정원에서 진행된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새 봄과 함께 희망을 전해줄 이 프로그램은 역사와 문화를 품은 숲에서 숲과 인간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향상하고, 더 풍요로운 삶으로 나아가게 할 뿐만 아니라 광주 지역민들에게 신선한 지적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회 약 90분씩 진행되는 ‘박물관 숲 이야기’는 (협)산림문화연구소가 진행하며, 회당 45명 내외로 운영될 계획이다. 신청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http://gwangju.museum.go.kr)을 통해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기타 자세한 일정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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