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학교는 12일 임선숙 광주지방변호사회장을 ‘이달의 전남대인’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 <전남대 제공>
전남대학교는 12일 임선숙 광주지방변호사회장을 ‘이달의 전남대인’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고 밝혔다.

임선숙 회장은 전남대학교 출신 첫 여성 사시 합격자, 첫 여성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회(민변) 지부장에 이어 전국에서 최초로 여성 지방변호사회장에 오르는 등 ‘광주·전남 여성 최초 3관왕’이란 수식어를 얻었다.

임 회장은 “학교를 졸업한 지 오래됐는데, 모교로부터 상을 받으니 저한테는 큰 의미이고, 영광”이라며, “모든 면에서 역량과 실력을 갖춘 동문들이 많아 항상 자랑스러웠는데, 앞으로 모교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정병석 총장은 “특별하게 드리는 것은 없지만, 대학 구성원들의 뜻을 모아 임선숙 동문을 ‘이달의 전남대인’으로 선정했다”며 “모교인 전남대학교의 명예를 빛내고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을 이끄는데 계속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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