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보통 ‘나들이 하기 좋아’

 18일 광주전남지역은 미세먼지 없는 봄날씨가 계속되겠다.

 1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18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가 2도, 전남은 영하 3도~6도에 머물겠고, 낮에는 최고 12~16도까지 오르면서 봄날씨가 되겠다.

 여기에 광주전남 모두 미세먼지 ‘보통’ 수준이 예보되면서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되겠다.

 다만 전남 동부, 남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실효습도가 40% 이하까지 떨어지는 등 건조할 것으로 예상돼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해야겠다.

 아침사이에는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방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17일 낮 최고기온은 광주가 16도, 나주 16도, 목포 15도, 순천 15도, 광양 15도, 여수 14도, 흑산도 12도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도, 나주 -2도, 목포 2도, 순천 1도, 광양 5도, 여수 6도, 흑산도 5도로 예상된다.

 이번주 광주전남지역엔 수요일 오후부터 목요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그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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